2015년 9월 문을 연 동서대 중국연구센터가 본격적인 사회공공재(社會公共財) 역할을 개시했다.
중국연구센터는 개원 때부터 대학의 연구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사회공공재 역할을 자임했다.
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‘한중미래스쿨’을 열었다. 이 시민강좌는 상반기 12회, 하반기 12회 등 올해 총 24회 개최된다.
시민들이 G2 국가로 부상한 중국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대(對) 중국사업·중국연구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.
동서대 중국연구센터와 한중미래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다.
상반기 강사는 前 주중대사를 역임한 신정승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소장, 신형근 前 칭다오 총영사, 정상기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소장,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기획조정실장, 원동욱 동아대 교수, 곽복선 경성대 교수, 서창배 부경대 교수, 김동하 부산외대 교수, 김태만 한국해양대 교수, 이홍규 동서대 교수 등 12명이다.
구성철 중국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“중국에 대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. 딱딱한 분위기의 강좌보다는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저녁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‘중국이 우리에게 왜 중요한가’ ‘중국의 근대기획과 시진핑의 중국몽’ ‘새로운 실크로드가 열리다: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한국’ ‘뉴노멀의 중국경제! 위기인가 기회인가’ 등의 주제로 심층적인 특강이 이어진다.
이번 한중미래스쿨의 강좌당 수강 인원은 최대 38명. 참가비는 무료이며, 이메일(zzacnoon@dongseo.ac.kr)이나 전화(051-320-2951)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.
[출처]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사회공공재(社會公共財) 역할 개시|작성자 My Bright Futu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