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중청년지도자포럼 중국 측 대표단 동서대 방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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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년 한중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인문교류 확대를 위해 5년간 한중 청년지도자 각 100여 명이 상호방문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. 2015년은 그 첫해로 8월에 한국 측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했고, 이어 중국 측 청년지도자 대표단(110여 명)이 10월 말 내한했다. 이들은 서울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11월 2일(월) 저녁 부산에 내려와 11월 3일(화) 오전 동서대를 방문했다. 이 행사는 본 중국연구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동주최로 열렸다.

이 중국 측 청년지도자 대표단의 수석대표는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친이즈 현 공청단 제1서기이다. 친이즈 서기를 비롯한 일행은 오전 본교 총장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본교에서 준비한 문화행사를 관람하였다. 이들 대표단은 오후에 각 조별로 부산을 시찰(부산항, 감천문화마을)하는 행사를 가졌는데 이 행사에는 부산지역 여러 대학의 중국관련 전공의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. 이날 대학생들은 중국 측 인사들을 수행하면서 민간외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. 오후 행사를 마치고 이들 모두는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부산시장 주관 만찬에 참석하고 별도의 뒤풀이를 갖는 등 적지 않은 교류를 진행했다.